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우수AMS, 모든 준비를 갖춘 부품사…이익단 개선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상상인증권은 우수AMS에 대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장·단기적으로 모든 준비가 된 부품사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수AMS는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는 매출액 3480억원과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99% 증가했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우수AMS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 장·단기적으로 모든 준비를 갖춘 부품사로 판단된다"며 "우수AMS의 변속기 부품은 향후 순수전기차(BEV) 및 수소전기차(FCEV)로 전환이 됐을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한 부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지난해 부품들에 대해 약 4900억원의 신규 물량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HEV 성장세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에서는 2024년 하이브리드(HEV) 및 BEV 생산 계획을 각각 48만대, 35만대로 공표했다"며 "전년 대비 HEV는 33%, BEV는 9% 증가된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환경규제 완화로 인해 HEV는 2025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EURO7의 도입시기가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됐으며 질소산화물 배출이 80mg/km에서 60mg/km까지 감소돼야 한다는 조항이 최종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HEV 판매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