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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일시멘트, 견조한 수익성…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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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하락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 전망
시멘트, 레미콘 가격 인상 등 업황 긍정적
우량한 재무구조 기반 배당 매력도 부각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한일시멘트에 대해 실적 추정치의 큰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목표주가 1만7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일시멘트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1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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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938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며 "양호한 레미탈 출하량과 가격 상승효과로 레미탈 사업부의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했다. 다만 한일현대시멘트의 출하량 감소 폭 확대가 실적을 일부 상쇄했으며, 연말 유연탄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원가율은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024년엔 출하량 하락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두 연구원은 "건축착공물량의 축소와 호조세를 보였던 작년 출하량의 기저효과로 하락폭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원가의 경우, 2분기 전기료 동결이 예상되며 유연탄도 연초이래 120달러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라고 했다.


결국 가격 방어를 통한 수익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두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지우, 김선미 연구원은 "건축공사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이상적 사업구조로 타사 대비 수익성 방어에 유리하다"며 "특히 레미탈은 독과점으로 가격결정권을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다"고 했다. 잔여준공물량도 남아있으며, 출하량 역시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인상이 반영되며 1분기 가격 할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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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작년 기록적인 실적에 기반해 통 큰 배당을 선보인 바 있다"며 "견조한 수익성 고려 시, 우량한 재무구조(2023년말 부채비율 66.8%, 순부채비율 25.3%)와 회복된 영업현금흐름(2023년말 2462억원)은 지속 가능해 보인다. 2024년 배당 매력의 부각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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