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기계·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 약속
충남 아산시가 ㈜포스코이앤씨와 지역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18일 실시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관내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계·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와 ㈜포스코이앤씨의 상호 협력이 지역 건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905-1번지 일원에 탕정지구 A3BL(사업 규모 19만2945㎡, 총사업비 2545억원)·A4BL(사업 규모 19만5803㎡, 총사업비 3010억원) 공동주택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