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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 스트리트 댄스 최강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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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오는 3월 29일까지 스트리트 댄스 배틀 올 장르 참가자 모집
4월 27일~28일, 홍대 레드로드‘제2회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개최
27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서 스트리트 댄스 본선 배틀과 축하공연, EDM 파티

홍대 레드로드 스트리트 댄스 최강자 누구? 지난해 처음 열린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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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댄스 배틀 참가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 종목이 정식 채택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버스킹 문화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오는 4월 27일에서 28일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두 번째 막이 열린다.


댄스 배틀은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스트리트 댄스 장르의 2명 이상에서 10명 이하로 구성된 댄스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29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 관광정책과 이메일로 신청서와 예선 동영상(5분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동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팀은 축제 당일 레드로드 R6 메인무대에서 팀 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댄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배틀 상금은 총 1100만원으로 1위 팀 500만 원, 2위 팀 300만 원, 3위 팀 150만 원, 인기상 3팀이 각 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스트리트 댄스 문화는 홍대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홍대 레드로드가 스트리트 댄서들의 중심 무대이자 훌륭한 댄서들이 탄생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마포구 레드로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에 재능있는 댄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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