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배민커넥트·배민스토어 등
'올인원 인프라' 물류 관리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물류·딜리버리 운영관리 담당자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포지션은 총 3개로, 우아한청년들 '기지(DC, Distribution center)'에서 현장운영과 배차관리를 담당하는 운영팀의 2개 직군과 배달의민족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딜리버리 운영관리 담당 직군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미들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전 물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 ‘올인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올인원 인프라는 대규모 상품보관·운송을 책임지는 중앙물류센터 기지에서 시작해 각 도시에 있는 배민B마트로 상품을 공급한다. 배민B마트에선 기지에서 공급받은 물품을 다시 최적화·배치한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을 알맞게 포장해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통해 고객에게 30분 내외로 배달한다.
올인원 인프라의 첫 단추인 기지의 운영팀은 지난해 5월 확장 오픈한 물류거점 인천 기지에서 다양한 상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보관과 운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딜리버리 운영팀은 배달의민족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끝단을 책임지고 배민커넥트, 배민B마트, 배민스토어 등 모든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팀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우대사항 등은 우아한청년들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기지 물류운영과 딜리버리 운영관리 담당자로 합류하면 배달의민족의 올인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도적인 의사결정과 전략 수립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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