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가 시작된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의원급 비대면 진료 청구 건수는 총 3만569건으로, 전주대비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 청구 건수는 76건이었다.
복지부는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자가 주된 이용자"라며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는데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소요되기도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더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AD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