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돌파 시민의날 기념
19일부터 화성시우리꽃식물원서
경기도 화성시는 인구 100만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봄의 여행'을 개최한다.
오는 5월19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전시한다.
특히 전시에는 유명 보태니컬 아트 기업인 '팀 보타(TEAM BOTTA)'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 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시를 개최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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