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개발·클라우드 등 디지털전환 사업화 지원
무료 컨설팅 실시‥'적극 지원 의지'
솔리드이엔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개발·검증 클라우드 제공·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SaaS 개발·검증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컨설팅과 개발, 클라우드 등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솔리드이엔지는 2017년부터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 제공 사업자)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네이버클라우드 최고 기술자격인 ‘NCE(NAVER Cloud Platform Certified Expert)’를 획득한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파트너다.
솔리드이엔지 관계자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인공지능(AI) 파트너로서 수년간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고도화된 기술력을 축적했다"면서 "특히 전문 컨설팅 및 엔지니어 조직을 보유하고 AI 부문과 연계된 운영을 수행하고 있어, SaaS를 개발하는 기관과 기업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 측은 "이 사업과 관련해 무료 컨설팅을 받고 싶은 경우에는 솔리드이엔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aaS 개발을 고려하는 기관·기업이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솔리드이엔지는 또 네이버가 공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토대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LLM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2월 국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개시했고,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백민우 솔리드이엔지 부사장은 "국내 기관·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춰 왔다"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SaaS 검증 전문 프로세스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SaaS 개발·검증이 필요한 기관·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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