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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한앤코 경영권 갈등 마침표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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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기 주주총회
홍원식 회장 이긴 한앤코 측 이사 선임안 상정
한앤코, 최대주주임에도 의결권·경영권 없어
이사 선임 건 통과돼야 경영정상화 시작 가능

2년6개월 동안 이어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 간 경영권 갈등에 끝이 보인다. 남양유업이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한앤코의 인사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하면서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남양유업·한앤코 경영권 갈등 마침표 찍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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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사옥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의결 사항은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남양유업이 한앤코 측 인사를 주요 자리에 앉히는 안건을 상정했다는 점이다. 정기주총에서는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임하고,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남양유업 기타 비상무 이사로 선임하는 안이 의결된다.


지난 1월 한앤코는 2021년 8월부터 시작한 홍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뒤 최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주주명부가 폐쇄되면서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했다. 홍 회장이 경영권을 내어주지 않고 버티는 상황에서, 정기주총까지 입맛대로 이용할 가능성이 커지자 한앤코 측은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서를 잇달아 제출하며 맞섰다.


결과적으로 남양유업이 임기가 끝나가는 홍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상정하는 대신 한앤코 측 의견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경영권 갈등이 막바지 수순에 이른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기주총 안건으로 올라온 만큼 한앤코 측 이사 선임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각종 손해배상에 놓인 홍 회장이 결국 손을 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양유업·한앤코 경영권 갈등 마침표 찍나

다만 변수는 남아있다.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총 53% 지분을 보유한 홍 회장 일가가 어떻게 의결권을 행사하느냐에 따라 안건 통과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홍 회장이 과거 회장직 사퇴를 번복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가 해지하려 한 전례가 있는 만큼 경영권 갈등의 마무리를 속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홍 회장은 한앤코 측에 남양유업 고문 위촉, 백미당 경영권 보장, 가족 임원 예우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지 않으면 한앤코는 임시 주총을 거쳐야만 경영권을 손에 쥘 수 있다. 임시 주총은 절차대로 진행될 경우 다음달 중순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앤코 측 주장이 정기주총 안건에 반영은 됐지만, 결론은 주총 당일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1964년 설립된 남양유업은 한때 국내 유업계 1위 자리까지 올랐으나 대리점 갑질 논란과 창업주 외손녀 마약 사건 등 잇단 오너 리스크를 겪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실적이 악화됐다. 홍 회장은 2021년 5월 회장직을 내려놓고 한앤코에 오너가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가 돌연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남양유업·한앤코 경영권 갈등 마침표 찍나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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