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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 청소년 '외상·심리치료'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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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외상으로 생긴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해 3년째를 맞는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30명의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서 도내 거주 9~24세 청소년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사례판정위원회가 지원 동기와 의지 등을 심의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기도, 위기 청소년 '외상·심리치료' 무상 지원 경기도의 위기청소년 상처제거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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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원 내 치료비와 함께 거주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을 연중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신청은 3월6일부터 20일까지며, 하반기는 오는 6월 중 예정돼 있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상처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외상이나,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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