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28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의 망고라임 맛을 새로 선보이고, 오뚜기는 봄을 맞아 샐러드드레싱의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합니다. 롯데호텔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위트룸과 추가 특전이 포함된 프로모션 상품을 내놨습니다. 웰메이드는 2024년 봄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망고라임'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는 유러피언 사이더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5%다. 망고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함을 선사한다.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Mixology)'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하여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500㎖ 캔 제품 1종만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봄맞이 샐러드 드레싱 4종 출시
오뚜기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드레싱 4종을 선보인다. 오뚜기가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모든 제품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다. 샐러드 전문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와인과 갈릭, 바질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도 포함됐다.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져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롯데호텔, 스위트룸 호캉스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 선보여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위트룸 결합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를 선보인다. 국내 11개 호텔과 리조트(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리조트)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위트룸 1박과 각 호텔의 특색 있는 추가 특전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생화로 꾸며진 객실에서 인룸다이닝 스페셜 디너와 조식, 샴페인 1병과 하트 케이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스위트룸과 온종일 다이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클럽 라운지 라심 2인(조식,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포함)의 특전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 울산, 부산에서도 다이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웰메이드, 50년 헤리티지 담은 2024 봄 컬렉션 출시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50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2024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봄 스타일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웰메이드의 봄 컬렉션은 '타임리스 마스터(Timeless Master)'를 테마로 삼아 '잘 만들어진' 품질의 가치를 고민해 온 웰메이드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자사 온라인몰인 '세정몰'에서는 신규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웰메이드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 화보 속 남궁민이 착용한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의 신제품부터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의 신제품까지 총 52개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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