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확산 포럼 ‘학문간 벽 허물기’ 등 다양한 결실 공유 확인
동명대학교의 Do-ing(도전·체험·실천) 교육이 교내 전반에 연일 확산하고 있다.
동명대 Do-ing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민정)는 2023학년도 Do-ing교육혁신센터 성과확산포럼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Do-ing교육과 학문 간 ‘벽’ 허물기 교육 등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성과 공유확산의 장이었다.
학생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인 Do-ing학기제·비교과에 참여한 Do-ing대학 엔터테인먼트 예술학부 김우주 학생(지도교수 이우영)이 작곡한 곡 “너울”의 연주 영상,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 연울림팀(허주영 외 3명)의 우크렐라와 플루트 합주로 활기차게 막을 열었다.
Do-ing학기제·비교과(담당 교수 한상준) 성과 보고, 전시된 학생들의 성과물과 포스터 소개, 우수 학생(시각디자인 조세희, 뷰티케어 조소리) 성과발표도 했다. 조세희 학생은 Do-ing학기제 프로그램에서 생성 AI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Iscape(주))으로 이어지는 성과사례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비교과 활동 에세이 공모전(담당 교수 송숙경)에서 입상한 최우수 학생 2명(사회복지학과 김경민, 식품영양학과 서민우)의 시상(상금 30만원)과 소감 발표도 했다. 수상 학생들이 제작한 비교과 활동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 예정이다.
Do-ing교육혁신센터 주요 사업인 교과목 인증제(한상준 초빙교수)와 참여 교원의 사례발표(시각디자인 김정은 교수), 동명인 핵심역량과 횡·종단의 역량기반 모듈형 교육과정(김현지 초빙교수) 성과 보고, 모듈형 교육과정 사례발표(해양모빌리티학과 박성주 교수)도 함께 했다.
교과-비교과 연계 CO-UP 프로그램 성과 보고(송숙경 초빙교수)와 사례발표(패션디자인학과 이영숙 교수)로 마무리했다.
전호환 총장은 Do-ing교육에서 실패를 두려워 않는 해보기(Doing)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해보기(Doing)가 학교 전반의 교육적 가치로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 센터장은 건강한 신체에 기반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으로 사고력과 실천력을 기르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명대학교는 고전 읽기, 스피치, 글쓰기와 스포츠의 기본가치를 Do-ing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2022학년도 Do-ing대학을 신설하는 등 모든 학과에 Do-ing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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