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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 장학금·연구지원금 1억50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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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이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연구지원금 1억5000만원 수여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 등 한독제석재단의 2024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독제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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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 창업주인 고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 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 장학생과 올해 새로 선정된 장학생을 합쳐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한림대 의대 학생 2명, 아주대와 숙명여대 약대 학생 각각 1명씩 총 4명이 새롭게 뽑혔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한국성서대·이화여대·인제대 각 1명과 신한대 2명 등 총 5명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교수에 대한 연구지원금은 의학과 약학에서 분야별 한 명씩 주어졌다. 의학 부문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신규 치료 표적 발굴 연구 과제를 제안한 유태룡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약학 부문에서는 ‘인간 장내 미생물인 콜린셀라 에어로패시엔스균에서 생산하는 생리활성 물질의 발굴 및 생합성 경로 탐색’ 연구과제를 제안한 배문형 가천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수여됐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졸업한 장학생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연구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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