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연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감성엔터테인먼트는 15일 "원미연의 어머니가 지병 투병 중 지난 14일 별세하셨다"며 "원미연은 슬픔 속에서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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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여주 가족묘다.
원미연은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2004년에는 방송국 엔지니어 박성국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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