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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N KCP, 테무 결제서비스 '대박'…테무 사용자 12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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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가 강세다. 알리와 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 직구 열풍이 불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테무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HN KCP 측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그동안 지목됐던 느린 배송, 품질 등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결제 호조에 힘입어 관련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2시25분 NHN KCP는 전날보다 12.91% 오른 1만3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 KCP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68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1.1%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연간 누적 연결 매출액은 972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43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새벽배송, 홈쇼핑, 글로벌 OTT, 중국 직구, OTA, 식음료 등의 업종에서 경쟁력 있는 신규 고객사를 분기마다 확보하면서 거래가 늘었다.


윤유동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직구는 단순 테마가 아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지난 13일 기준 구글플레이 앱 순위는 알리 1위, 테무 2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NHN KCP는 글로벌 영업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가맹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도 주요 여행업체 두 군데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에서 기대하는 특정 기업 편입은 상반기 중 발표 가능할 것으로 추측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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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 애플리케이션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459만1049명으로 지난해 8월(33만7225명) 대비 10배 이상(1261%) 증가했다. 같은 달 테무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222만건으로, 지난해 9월부터 쇼핑 분야 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테무와 알리의 이용자수(MAU)를 합하면 1000만명이 넘는 상황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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