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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첫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650억원 투입, 호계 지역특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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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 1건 심의

울산시가 1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를 연다.


울산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신규 1건을 심의 의결한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북구 농소1동 호계역과 호계공설시장, 수동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재생 사업이다. 총사업비 649억6800만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철도 유휴부지 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여가·문화거점공간을 조성한다.


또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호계시장 브랜딩 사업 및 호라카이펍 운영을 통해 재래상권 활성화 및 도시활력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 사업은 지난해 7월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이뤄진다.

울산 올해 첫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650억원 투입, 호계 지역특화 사업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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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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