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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알쓸신잡]쌍용C&E, 매물로 나올까…'시멘트 업계'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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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멘트 업계, 5개 기업 과점시장
한앤코, '1위' 쌍용C&E 상장폐지 절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복도식 구축 아파트와 고급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생존기를 다룹니다. 영화의 주된 갈등은 어디에 사는지에서 비롯됩니다. 대지진 이후 구축 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자신들을 무시하고 깔본 고급 아파트 생존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쫓는데요.


재밌는 것은 우리가 모두 '콘크리트' 건축물에 산다는 점입니다. 콘크리트는 고속도로, 터널, 다리 등 핵심 인프라를 만드는 데도 필수적이죠. 특히 석회암을 분쇄해 만든 가루인 '시멘트'는 콘크리트를 만드는 핵심 재료입니다. 모래, 자갈 등과 함께 섞으면 콘크리트 혼합물이 되는데, 시멘트 가격에 따라 각종 공사비용도 요동치게 됩니다.


[M&A알쓸신잡]쌍용C&E, 매물로 나올까…'시멘트 업계'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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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한앤코)가 2016년 인수한 국내 최고 시멘트 기업 쌍용C&E의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쌍용C&E는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는 1위 업체입니다. 한앤코는 상장폐지를 위해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한앤코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은 무엇일지, 국내 시멘트 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지 함께 알아봤습니다.


한국 산업화와 함께 성장… '시멘트 업계 1위' 쌍용C&E

우리나라의 시멘트 산업은 1960년대 압축 성장기에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고(故) 김성곤 쌍용그룹 선대 회장은 1962년 쌍용C&E의 전신인 쌍용양회공업을 설립했고, 회사는 정부의 공업화 정책에 따라 연간 1000만t가량의 시멘트를 생산하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연간 6000여만t의 생산 규모를 갖춘 세계 12위의 시멘트 대국이 됐습니다.


한앤코가 경영권을 가져온 것은 2016년입니다. 당시 8837억원에 지분 46.14%를 확보했습니다. 한앤코는 쌍용머티리얼 등 쌍용양회의 비주력사업을 팔고, 갖고 있던 대한시멘트·한남시멘트·대한슬래그 등과 합병시켰습니다. 2021년엔 '종합환경사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을 의미하는 이니셜을 넣어 지금의 쌍용C&E로 사명을 바꿨죠.


현재 국내 시멘트 업계는 2015~2018년 치열한 가격경쟁과 구조조정을 거쳐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등 5개사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재편됐습니다. 시멘트보다 값싸고 효율적인 건축자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과점 구조는 시멘트 회사들의 가격협상력을 높였습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시멘트 원가에서 30~4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인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자, 시멘트 업계는 네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 기간 누적 인상 폭은 40%에 달하죠.


지난 7일 공시에 따르면 쌍용C&E의 지난해 매출은 1조8694억원, 영업이익은 1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는데, 시멘트 가격 인상 효과가 컸습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4.1% 줄었습니다.


매각에 따른 업계 재편 가능성…"어떻게 팔리든 긍정 영향"

한편 한앤코는 지난 5일부터 코스피시장에서 쌍용C&E의 주식 1억25만4756주(총 발행주식의 20.1%)를 공개매수하며 상장폐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매수가격은 7000원이며, 전체 매입 규모는 7017억829만원입니다. 지금껏 한앤코가 79%가량의 지분을 확보하기까지 투입한 자금은 총 1조4375억원입니다. 이번 공개매수를 위한 자금까지 더하면 규모는 더 커지겠죠.


[M&A알쓸신잡]쌍용C&E, 매물로 나올까…'시멘트 업계' 파장은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이후 작업은 인수합병(M&A)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선 주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없애고, 향후 엑시트(투자금 회수) 과정에서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쌍용C&E는 현재 시멘트 본업과 함께 순환자원 중간처리업을 주축으로 환경 사업을 영위한다. 환경사업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구조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약 8년간의 장기보유로 한앤코의 투자금 회수가 늦어졌다. 쌍용C&E의 대외적 환경과 주가 변동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높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관건은 3조~4조원대에 이를 몸값입니다. 쌍용C&E의 시가총액은 공개매수 시작일 종가(6940원) 기준으로 3조4610억원입니다. 다른 시멘트 회사가 인수하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는 것이죠. 박 연구원은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보유 지분의 매각대금은 3조원대의 빅딜이 될 것"이라며 "이미 시멘트 업계 재편이 마무리된 만큼, 공정거래법에 따라 동종 기업 간 M&A는 시장 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아질 경우 승인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건설사들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관리하기 바쁜 상황이죠.


올해 PF 리스크와 수주 부진 등으로 건설경기 전반이 불황을 겪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 시멘트 증가 혼화재 사용 비중 확대 대체재 등장 등도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죠. 탄소저감을 통해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쌍용C&E의 M&A는 어떤 식으로든 시멘트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쌍용C&E가 비상장사로 전환돼도 시멘트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멘트 본업을 축소하기보다는 환경업과의 적극적인 시너지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순환자원 중간처리 업계에서의 적극적인 행보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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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한앤코의 엑시트가 진행된다면, '가격협상력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 지속'이 더 유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그러면서 "향후 분할매각으로 여러 회사에 인수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이를 통해 4개사로 업계가 재편될 경우, 가격협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시멘트 회사들은 여러 차례의 출혈을 겪은 후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어낸 상황이므로, 과거처럼 가격경쟁으로 인한 실수를 되풀이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멘트 업계가 앞으로 만들어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일지, M&A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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