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각각 주요 부문 수상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금융전문지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4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에서 ‘2024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2024 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 ‘최우수 증권 어드바이저’ ‘최우수 채권 어드바이저’ ‘최우수 M&A 어드바이저’로 뽑혔다.
씨티은행은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신경제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별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수익모델을 재편해 중소·중견기업 금융 부문을 직접 육성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처음 도입된 중소·중견기업금융 최우수 은행 분야도 수상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수상한 3개 분야는 투자금융(IB) 주요 부문으로, 대형 인수합병(M&A)과 주식·채권 발행 등을 주관한 것이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에셋은 매년 이 시상식을 통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사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에선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국제정세의 불안 요인이 작용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위해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금융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라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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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M&A, 증권, 채권 등 투자금융 모든 영역에서 업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모든 고객분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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