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의 발전기금 1억원 기탁과 함께 ‘2023년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30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이희태 대학원장, 최고경영자과정 6기 김영주 원우회장(유창중건설 회장), 박수관 고문(와이씨텍 회장), 최금식 고문(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고문(은산해운항공 회장), 신한춘 고문(DW국제물류센터 회장), 조용국 고문(코렌스 회장), 오종수 수석부회장(한일냉장 회장) 등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고 성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신라대학교 제6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023년 3월 시작해 1년간 각 분야 최고의 리더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 강화 와 리더십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수료증서 수여 ▲감사패 증정 ▲총장 수료식사 ▲원우대표 인사 ▲발전기금 전달 ▲폐식사-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해 수료자들의 축하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하는 최고경영자과정 6기 원우회에서 준비한 1억원의 발전기금을 신라대학교 발전과 미래 세대 리더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해 의미가 남달랐다.
신라대 관계자는 발전기금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라대학교 이희태 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매년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신라대는 2024년 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할 지역 내 최고경영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2일 제7기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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