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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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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의료 분야 공동 발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Korea Organ Donation Agency)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장기이식 의료 분야 공동 발전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9일 본관 2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원장, 황홍필 장기이식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이정림 본부장, 류강희 본부장, 추민영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전북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 활성화 '맞손' 29일, 전북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장기이식 의료 분야 공동 발전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전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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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적인 협조·신속한 뇌사 판정·효율적인 관리 수행에 상호 협력한다.


문인성 원장은 "장기기증은 새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이다"면서 "삶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 삶의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적극적인 뇌사 추정자 발굴과 관리로 장기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장기기증에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북돋아 장기이식 의료 분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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