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대유플러스가 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을 추진한단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후 3시15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거래일 대비 29.70% 급등한 214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사인 대유플러스는 전날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조건부 인수계약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대유플러스는 작년 11월 8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