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전통시장 6곳에서 일정 금액 구매 시 경품 증정, 시장별 운영 기간 달라
온누리 상품권 증정 외에도 가래떡 썰기 대회, 룰렛 참여 등 풍성한 행사 준비
안전한 설 명절 준비 위해 사전에 소방·전기 안전 점검 실시 완료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방문 구민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구민의 설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고물가로 침체하여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 중곡제일시장 ▲영동교시장 ▲ 화양제일시장 ▲ 신성시장 ▲ 능동로시장 ▲면곡골목시장 등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전통시장은 행사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를 판매하고 일정 금액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단, 행사 기간은 시장별로 상이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먼저, 면곡골목시장과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은 각각 2월 1일과 5일, 7일에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능동로시장은 2월 5일부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양말 ·핸드크림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영동교시장과 화양제일시장은 5일과 6일 2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썰기 대회, 룰렛 이벤트 참여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전통시장에 방문한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중순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전기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많은 구민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넉넉한 인심을 나누고,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도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을 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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