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 어린이들 창의·문화적 감수성 키우는 공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0일 철마면 고촌어울림도서관에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소한다.
‘고촌어울림도서관 들락날락’은 지난해 5월 개소한 ‘정관도서관 들락날락’에 이어 기장군에는 2호점으로 들어선다. 시비와 군비 1억 7700만원을 투입해 문화와 놀이, 학습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린이 중심의 가족 친화 도서관으로 재단장했다.
시설은 ▲AR 동화구연 콘텐츠 ▲어린이 PC학습존 ▲AI 아트 미디어갤러리 ▲AI도서추천시스템 ▲독서로봇 ▲EBS랑 놀자 등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어린이들의 신개념 놀이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고촌어울림도서관 들락날락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촌어울림도서관 들락날락’은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촌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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