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은 25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6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S-OIL이 전달한 이웃사랑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난방유 지원사업,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청소년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OIL 박봉수 사장은 “S-OIL의 ‘나눔’이라는 기업가치 아래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한 성금·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OIL 울산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원이라는 고액의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들에도 직접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성금·성품 기부에 시민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관련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전화 또는 대표 계좌를 통해 기부 참여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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