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차전지 글로벌기업 ‘씨아이에스’가 50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24일 오후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진 씨아이에스 대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 5000만원은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회장 김상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김동진 대표는 “대구의 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 산업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며 “향토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씨아이에스는 대구에 자리 잡은 2차전지 핵심 공정인 전극 공정 제조 장비 전문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기업이다. 2021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