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소상공인 연계챌린지를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을 주는 앱이다.
소상공인 연계챌린지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 소상공업체 이용 쿠폰(1만원)을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챌린지 참여 업체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이며,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업점, 제과점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상 행정처분 사항이 있는 업소 및 프랜차이즈 영업점은 제외한다.
시는 신청한 영업점 중 챌린지 참여자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기 앱 ‘워크온’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온’챌린지는 정읍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1만 2200여명이 가입해 걷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마일리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해 지난해에는 총 3만 77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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