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펌뷸런스 출동대원 62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구급 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으로 현재 서부소방서에서는 펌뷸런스 6대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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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펌뷸런스 대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부소방서 구급전문교육사가 교육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펌뷸런스 선착 출동상황에 따른 역할 분담, 응급상황별 환자 평가,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대응 방법, 구급대?펌뷸런스 Team CPR 훈련 등이다.
고정배 서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 강화로 관내 구급차 공백 시 펌뷸런스를 적극 활용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겠다”며 “구급 현장에서 응급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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