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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세스, 온디바이스AI 장비 3배 비싸…'제2 제주반도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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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AI 수혜주로 알려진 제주반도체가 최근 3개월 동안 675% 급등하면서 코세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4000원 선을 밑돌았으나 현재 주가는 3만원을 웃돌고 있다. 올해 코세스 예상 영업이익 규모와 증가율 등이 제주반도체와 비슷할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오고 있다.


코세스는 24일 오후 2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450원(28.63%)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됐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존 PC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X와 웨어러블 기기로의 전방 다변화도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바이스 내 신호 처리 속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팬 아웃 WLP, 2.5D/3D 등과 같은 고부가 반도체 패키징에서 Solder Bump → Copper Pillar →Copper Pin으로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opper pin은 현재 주력 제품인 Copper Pillar Plating 방식 대비 신호 전달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며 "참고로 Copper pin 장비는 기존 코세스 주력 제품 대비 단가가 2~3배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세스는 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향 SiP 레이저 커팅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며 "올해부터 XR 디바이스향 레이저 커닝 장비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나면서 코세스의 Copper Pin 어태치 장비 공급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7배와 6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백 연구원은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304억원, 내년 42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4%, 39%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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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는 국내 메모리 팹리스 업체다. IoT 기기와 가전제품, 통신장비 등에 탑재되는 저전력·저용량 반도체를 공급한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AI 기능이 탑재되는 기기가 모바일·PC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LPDDR4 등 다양한 저전력 반도체 판매 업체인 제주반도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 32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9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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