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1번가 입점한 소상공인 177곳, '억대 매출' 찍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4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사업' 성과
내달 11일까지 설맞이 소상공인 상품 기획전

11번가는 지난해 소상공인 셀러 177곳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여곳의 소상공인 셀러가 판매하는 약 1만7800개 상품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11번가 입점한 소상공인 177곳, '억대 매출' 찍었다 11번가 소상공인 우수상품 쇼핑축제 기획전. [이미지제공=11번가]
AD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을 '신선밥상','9900원샵' 등 전문관과 쇼핑코너, 할인행사,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소개하는 등의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셀러 중 177곳이 억대 연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떡 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더미들래'는 신선밥상을 통해 '농부가 직접 만든 더블떡' 등을 통해 입소문을 얻었고, 2022년 수천만원 선이던 매출이 1년 만에 852% 이상 성장하며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수산물 생산업체 '완도맘영어조합법인'도 신선밥상에서 소상공인 부부가 직접 완도 앞바다에서 키운 활전복 직배송 상품으로 인기를 끌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배 오르며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마스크를 주력으로 판매하던 '언니에반하다'는 엔데믹에 대응해 전개한 신규 브랜드 '핫팩에반하다'의 '어린이 미니 핫팩'이 11번가의 가성비 전문관 ‘9900원샵’을 통해 인기 상품으로 등극하면서 3년 연속 억대 연 매출을 달성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소상공인 셀러들의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첫 소상공인 지원 행사로 지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소상공인 셀러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소상공인 우수상품 설맞이 쇼핑축제' 기획전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선·가공식품, 생활문화, 리빙, 뷰티, 패션 등의 카테고리에서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 2000여종을 선보인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