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위스키 한정판, GS25에서 만나요

와인25플러스·GS25·GS더프레시에서 369병 한정 판매

세계적 유명 싱글캐스크 위스키 한정판이 GS25 등에서 판매된다.

GS25에서 모델이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글렌알라키의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2011GS리테일에디션’ 369병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 GS25,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워커가 인수해 연간 생산량을 400만ℓ에서 50만ℓ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세 배 이상 늘리는 등의 변화를 거치며, 현재는 판매 시작 즉시 품절을 기록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GS리테일이 선보이는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는 2011년에 증류, 이후 숙성을 거친 캐스크(오크통) 중 한 개를 빌리워커가 직접 골라 2023년에 모두 병입한 후 GS리테일에 헌정한 위스키다.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는 꿀, 블랙베리, 진저 등의 향으로 우아하고 스파이시함이 돋보이는 풍미를 지녔고 알코올 도수 57.5도의 700㎖ 용량으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각 병에는 특별히 캐스크 번호, 증류 일자, 병입 일자 등이 기재돼있다.

GS리테일의 싱글캐스크 위스키 단독 판매는 2022년 6월 와일드터키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 2023년 12월 벤로막 싱글캐스크 유사길XGS리테일 사례 이후 세 번째로 앞선 두 상품은 모두 출시 48시간 이내에 완판됐다.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를 취급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GS리테일이 국내 위스키 업계 중요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며 “올해도 특별한 주류 소비를 즐기는 주류 애호가 소비자들이 놀랄만한 상품들의 출시가 연간 계획에 가득 채워졌다“고 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