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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 농가·시민 모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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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억원 투입, 친환경 학교급식 … 구미산 농산물 공급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건립, 지역 먹거리 연결고리 완성

경북 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원과 친환경 식자재 구입비 92억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관내 140 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건립·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생산 농가 소득 증가와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 출하(포장재) 지원 9억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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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 농가·시민 모두 혜택 신활력 종합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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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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