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금연패치·보조제 지원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남 나주시보건소가 시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17일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는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따른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실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금연패치·보조제 지원 나주시가 운영 중인 이동식 금연클리닉.[사진제공=나주시]
AD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며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흡연자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나주시에서는 570명이 등록해, 123명(21.6%)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5명 중 1명이 담배를 끊은 셈이다.


윤병태 시장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최소 10배(하루 한 갑)에서 25배(하루 두 갑) 가량 높다”며 “금연은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연클리닉 등 시민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