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수행능력평가(PQ) 입찰 통해 업체 선정완료…1월 착수... 총 103억 투입…2026년 공사 준공되면 명일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주차난 해소 기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올해 1월부터 강동첨단복합청사 연계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하 주차장은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및 명일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 개발사업과 연계해 인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과 도로 일부의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2층, 연면적 2207㎡(주차대수 52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자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 12월 사업능력평가(PQ)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사 선정을 마쳤다.
구는 올해 1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 후 9월에 완수, 공사 착공에 나서며 2026년 중 공사 준공 예정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사업과 함께 지상의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민과 명일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주차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 연계 지하공영주차장이 조속히 건립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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