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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임직원 걷기로 해외 아동 지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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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굿워킹' 캠페인으로 3000만원 기부

임직원이 걸을 때마다 적립한 후원금을 모아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 회사가 있다. 바로 호흡기 의약품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대원제약이다. 대원제약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최근 전달했다. 직원 건강을 챙기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것이다.

[하루만보 하루천자]임직원 걷기로 해외 아동 지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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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진행한 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대원제약 임직원 400여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임직원들은 1, 2차 합산 약 1억8000만걸음을 채워 총 3000만원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뉴워크’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건강한 다리를 위해 고안된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 다리 건강도 챙기며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뉴워크는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 등과 함께 걷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증받은 게시물당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기부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양육시설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대원제약은 올해도 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를 통해서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하고 있다. 또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지난해에는 전쟁, 난민, 가난 등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이번 후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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