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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거 지도 바뀐다…‘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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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주거 중심축 구도심에서 금흥동, 월송동 일대로 이동

공주시, 주거 지도 바뀐다…‘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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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중심이던 충남 공주시 주거 중심축이 월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금흥동과 월송동 일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월송지구 옆으로는 월송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가로 추진 돼 이 일대는 약 6,500여세대의 공동주택과 주택들이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가 조성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의 아파트는 약 2만가구(입주예정 물량을 포함한 1만9,100여 가구)며 이중 준공 10년을 초과한 물량은 전체의 70.4%인 1만3,500여가구에 달한다. 준공 5년 이하의 새 아파트는 약 10%(9.2%)에 불과해 구도심에 의존도가 매우 높아 신축이 귀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월송1지구와 2지구의 개발은 공주지역 주택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월송지구에서 분양했던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은 1순위 평균 10.5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월송지구는 공주시 금흥동, 월송동 일원 487,259㎡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4,100여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월송지구 인근에서는 월송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된다.


월송2지구는 월송동 일원 286,479㎡ 면적에 2,328세대(인구 5,400명)가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월송2지구는 지난해 개발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마쳤다.


월송2지구까지 개발되면 금흥동과 월송동 일원에 약 6,500여세대 신축 주택들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금흥동, 월송동 일원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을 비롯해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와 일대 상권이 형성돼 있는 등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세종시와도 접근성이 뛰어나 공주 구도심에 있던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충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전액을 투입해 공주시 송선교차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동공주 나들목 일원을 개발하는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월송지구 일대는 공주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공주시 금흥동 아파트 평균 시세는 2억9,197만원으로 공주에서 가장 집값이 높다. 공주시 평균 가격(1억9,270만원)보다 약 1억원가량 높을 만큼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돼 있다.


이렇듯 공주시의 주거 지도가 확 바뀌는 와중 공급을 알려온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로 SM상선(주)건설부문이 충남 공주시 월송동에 1월 공급 예정이다.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택지지구 내 조성되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올 예정인데다가 공주시에는 2년 전 공급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신축 이주를 원하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세종 생활권을 공유하며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여러 우수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 구도심인 신관동 내 주택 노후화가 심하고 세종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세종 생활권을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된다. 공주~세종 광역BRT가 25년 개통 예정으로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 내 도보 이용권에 정류장이 개설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던 세종시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손쉬워지면서 더욱 가까이 세종 중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세종IC를 통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서울(포천)~세종간 고속도로도 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제 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우는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


교육 환경도 잘 갖췄다. 입주민들의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 신월초에 배정될 예정으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췄고, 기적의 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다. 공주경희한방병원, 주민센터, 대전지방법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여기에 세종시를 10분 내 이동 가능해 세종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


‘공주 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아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우는 중형 타입인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총 366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조망 및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으며, 15%대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쾌적성을 더하고, 높은 전용률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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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공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6년 11월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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