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 부산진구에서 올해 첫 분양 시작
- 시민공원~양정·연산까지 1만 9000여 세대 신흥주거타운 형성
두산건설이 1월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세대 규모로 아파트 244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m²,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내에서 보기 드문 평지입지인 일대에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1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전·연산·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되면서 지역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상업·교통이 뛰어난 부산진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오면서 부산의 핵심 주거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양정 주택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의 대단위 공급까지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부산 중심부에 입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먼저,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 여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광장 규모의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갖추었다.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도 장점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하며 여기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교통 요충 입지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중앙대로·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에서의 고급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인 해운대, 남구, 동구 등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부산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가족 전용 영화관, 악기 연습실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이어 지난해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분양과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해당 지역의 대장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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