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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26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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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 상승하면서 26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매도를 하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후 기관과 같이 매수를 확대하면서 1% 넘게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점이었던 지난 8월1일의 2667.07에 육박한 것.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94억원과 817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3569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은 4.12% 올랐으며 운수장비, 기계, 금융이 2% 이상 뛰었다. 또 통신, 전기가스, 증권, 운수창고 등도 1%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0.64%)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6.16% 뛰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25% 상승했다. 또 기아와 삼성SDI는 3%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대상우, 덕성우, 한화갤러리아 등 5개 종목을 포함해 6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210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은 46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1억원과 3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와 비금속이 2% 이상 올랐다. 또 음식료·담배, 제약, 운송장비·부품, IT부품, 금속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은 4.18% 밀렸으며 반도체 섬유·의류와 종이·목재는 소폭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2500원(0.86%) 내린 2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엘앤에프와 셀트리온제약은 5%이상 올랐으며 포스코DX와 LS머트리얼즈는 3% 이상 뛰었다. 반면 HPSP는 5.50% 하락했으며 리노공업도 2.64%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골든센츄리, 네오리진, 캡스톤파트너스 등 5개 종목을 포함해 1127개가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432개 종목이 밀렸으며 81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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