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협력사 안정적 대금지급 상생결제 1000조 돌파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연간 사용액 160조원 상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결제 사용액이 누적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대기업, 지자체 등)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 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상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 있다. 상생결제 연간 사용액은 지난해부터 160조원을 상회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협력사 안정적 대금지급 상생결제 1000조 돌파
AD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지자체 합동 평가에 상생결제 실적을 반영, 상생결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지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국의 모든 광역지자체가 상생결제를 신규 도입하고 지역 중소기업까지 납품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중심으로 사용하던 상생결제를 공영홈쇼핑, SK스토아, 이랜드월드 등 유통플랫폼이 도입해 해당 업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에게 연간 1조6000억원의 상품 판매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상생결제가 확산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품 대금을 제때 받고, 미리 쓸 수 있는 결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결제 활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대기업의 하위협력사와 공공 건설 분야까지 상생결제 활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