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4일 서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 2023 노원 크리스마스 축제(White&Light Christmas in Nowon)(이하 노원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석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며 구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에 노원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캐롤 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산타 마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원,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가 구민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며 “산타마을로 변신한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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