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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취항 1년간 13만명 태운 에어프레미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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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탑승률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취항 1년간 13만5000여명을 수송해 평균 91.9%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대표적인 경쟁노선이다. 회사는 LCC(저비용항공사)가 강세를 보이는 해당 노선에서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가격에 맞는 편안함과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이 높은 탑승률의 원인이라고 에어프레미아는 분석했다.

나리타 취항 1년간 13만명 태운 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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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나리타 노선의 연령별 고객 중 20~30대 고객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기내 면세품은 주류·담배·화장품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기내에서 판매되는 부가 상품은 맥주·와인 등 주류와 라면·스낵류 판매가 많았다.


회사는 나리타 취항 1주년을 맞이해 내년 1~3월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최저 34만200원(왕복 총액)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다.


나리타 취항 1년간 13만명 태운 에어프레미아

오창우 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지점장은 “경쟁노선에서 꾸준한 탑승객을 유지한 것은 에어프레미아의 포지션이 확실하게 시장에 자리 잡은 것”이라며 “노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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