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가 19억4000만원…33평형 거주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성훈(39)이 서울 성동구 인근 아파트를 매입했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박성훈이 지난 9월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힐스테이트 서울숲리버 14층 공급면적 110㎡(33평형) 한 호실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19억4000만원이며, 최근 시세는 16~18억원 선이다. 박성훈은 지난 15일 잔금을 치렀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5억7200만원이다.
금호동은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서울숲·한강과 가깝고 서울 강남·강북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해 선호한다. 배우 남궁민·류준열·정경호·이광수, 방송인 전현무 등이 살고 있다.
박성훈이 매입한 아파트에는 배우 박보영, 그룹 소녀시대 출신 수영도 거주 중이다. 최근 드라마 '남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수영과는 위 아랫집 이웃사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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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재준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남남'·'유괴의 날', 영화 '지옥 만세' 등 다수 작품에서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보험·의류 등 광고도 여러 편 찍었다. 2024년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선산'·'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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