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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이 월급의 1%씩 모은 돈으로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회사가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이 모은 돈 5억원에 회사와 현대차그룹 지원급을 더해 차량을 구입해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올해는 승합차 9대와 승용차 7대, 휠체어 탑승 승합차와 냉동탑차 각 2대를 본사가 있는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 충남 서산, 광주, 울산 등 사업장이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줬다. 이 회사는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총 170대를 선물했다. 사회 복지기관 가운데 차량이 없거나 오래돼 운용하지 못했던 곳 등 기관마다 필요한 용도에 맞춰 기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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