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아시아경제 교육생 '1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경영 방침 관련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훈련생들이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2023 KEIT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1등) 수상자(좌측부터 김수현, 황동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RPA 기반 고객 서비스센터 문의 게시글 자동 분류 시스템, ClassBot’를 주제로 스마트경영 분야에 공모한 황동욱·김수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작에는 ‘ESG마일리지 적립시스템’, ‘열린 경영 강화를 위한 공개 검증제’, ‘지역 주우소기업과 친구 맺기’가 선정됐다.

공모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경영방침인 스마트경영, 공정경영, ESG경영, 열린경영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적합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혁신성, 파급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과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동욱 군은 인터뷰에서 “K디지털트레이닝 교육을 통해 데이터 활용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에 공모전에 도전해 볼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실습 과제를 통해 기획부터 개발, 완성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양은 “이번 수상은 지난 5개월간 배운 데이터 기술과 코딩 기술을 배운 결실"이라며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훈련생들이 객관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대외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K-디지털트레이닝’에서 빅데이터 부문에 특화해 차별화된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훈련생을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