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친절한 울산”… 올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만족 지수 93.5점, 전년보다 0.9점 상승

전화응대 친절도 직원 시상, 친절교육도

울산시가 좀 더 친절해졌다.


울산시는 2023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92.6점보다 0.9점 상승한 93.5점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외부조사기관을 통해 전화응대 친절도(750명), 민원처리완료 고객에 대한 만족도(민원인 600명)로 나눠 진행됐다.


전화응대 친절도는 맞이, 응대, 마무리 등 단계별로 평가하고 민원처리 고객만족도는 민원안내, 친절성, 공정성, 신속성, 전반적인 만족도 5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직원이 민원인을 대할 때 민원인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으며 정중한 어법과 부드럽고 친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화 응대 시 마지막 종료인사, 타 부서 연결 시 자세한 안내 등 부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응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과, 복지정책과, 소방행정학과 3개 부서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전화응대 친절도 우수 직원 49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공직자 친절교육을 연계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직원에게 시상품을 지급해 격려하는 등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이번 조사와 함께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엠시에스(MCS)비지니스센터 송인옥 대표를 초청해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친절한 울산”… 올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상승 울산시청.
AD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