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등 적극 추진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마을주민 또는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숲, 참여숲, 생활숲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한 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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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산림정책의 △조성분야 △관리분야 △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의 16개 지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앞장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산림휴양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진도군도 민관이 함께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배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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