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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레코드]진영 "모든 행동에 책임감 느껴…선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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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 인터뷰

넷플릭스 '스위트홈2' 찬영役
모범생처럼 운동…7kg 감량·벌크업
"주지훈 같은 서늘한 악역 연기하고파"

지켜야 할 게 많아지면 책임감이 강해진다. 배우 진영(32·정진영)도 그랬다. 그는 그룹 B1A4(비원에이포) 리더로서 음악을 만들고 팀을 지키기위해 노력했다.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는 배우로서 삶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하고, 또 지키려 애쓰고 있다. 그의 행보를 데뷔 때부터 꾸준히 지켜보며 발견한 가장 큰 무기는 '성실함'이다.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 그렇게 그는 자신을 지켜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진영은 "내가 하는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스스로 설정한 나만의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선'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다. 그는 "내가 하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본다. 나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온더레코드]진영 "모든 행동에 책임감 느껴…선넘지 않아" 배우 진영[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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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2011년 남성그룹 비원에이포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많은 히트곡을 냈다. 가수로 이름을 알렸지만, 사실 그의 꿈은 배우였다. 충북 청주에서 상경해 학원에서 연기를 배웠다. 보조출연과 단역을 하며 꿈은 더 확고해졌다. 이후 우연히 온라인에 올린 사진이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가수 연습생을 길을 걷게 됐다. 가수로서 재능도 남달랐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6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그해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를 다시 본 건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통해서다. 자연스러운 연기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구태의연한 수식어를 떼고 봐도 뛰어났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영화 '내안의 그놈'(2019) 등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2021년 전역 후 운동화 끈을 더욱 꽉 묶었다. 곧바로 KBS2 드라마 '경찰수업' 촬영에 들어간 그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스위트홈' 속편의 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전편의 인기에 부담도 됐을 터. 진영은 "시즌1을 재밌게 봐서 부담감을 느끼기 보다, 진짜 좋았다"며 웃었다. 그는 "좋아하는 작품인데 2~3편을 한다니 더 기분이 좋았다. 감독님을 만나서 캐릭터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들었다.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온더레코드]진영 "모든 행동에 책임감 느껴…선넘지 않아" [사진제공=넷플릭스]

기쁨도 잠시, 진영은 촬영을 하며 부담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문경 세트장에 갔는데 잠실주경기장인 그린홈을 세트로 만들어놨더라. 'CG(특수효과)로 구현되겠지' 예상했는데, 무너진 경기장 입구를 세트로 제작했다. 그 때부터 갑자기 부담이 몰려왔다. '맞다, 스위트홈이지.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떠올렸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사투를 그린다.


진영은 생존자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정의감 가득한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았다. 이응복 감독은 진영이 맡은 찬영을 아끼는 캐릭터로 꼽을 만큼 그에게 공을 들였다.


"찬영이는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예요. 모두가 생존만을 위해 싸운다면 힘들고 삭막하지 않았을까요. 찬영이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봤어요. 죽이고 싸우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살리겠다,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람이죠. 그래도 인간에게 아름다움은 존재한다고 말하는 배역 같아요. 아스팔트 위에 핀 장미 같았죠."


감독의 믿음에 진영은 노력으로 화답했다. 그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 군인의 외형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7kg을 감량하고, 근육을 만들어 벌크업했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 PT를 받으며 몸을 만들었다. 식단도 병행하며 모범생처럼 배역을 준비했다.


"군대에서 살을 많이 찌웠어요. 하루에 일반식 5끼를 먹으며 10kg 정도 쪘죠. 주변에서 (어깨가)'캡틴 아메리카' 같다는 말을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업계 관계자분들은 얼굴살이 많이 쪘다고 말해주셨어요. 목이 일자가 됐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살을 빼기 시작했어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얼굴에 있는 살을 커트했어요. 7kg 정도 빼니 보기 좋은 얼굴이 됐죠."


[온더레코드]진영 "모든 행동에 책임감 느껴…선넘지 않아" 배우 진영[사진제공=넷플릭스]

진영은 섬세하게 찬영의 외형을 만들어갔다. 그는 "야구선수처럼 벌크업을 했다. 하지만 얼굴에 살이 많이 찌면 안 됐다. 괴물화 사태에서 윤택한 삶을 산 사람처럼 보이면 안 어울릴 거라고 봤다.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장에 갔다. 결제한 PT를 전부 받았다. 덕분에 헬스장 VIP가 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6개월 내내 촬영하며 운동을 꾸준히 했다. 갑자기 운동을 안 하면 불안했다. 1년 동안 기울여온 노력이 사라질까봐 계속해서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찬영은 은유(고민시 분)를 유독 걱정하고 그의 곁을 지킨다. 딱히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없지만 사랑처럼 그려진다. 진영은 "사랑보다 전우애의 감정 같다"고 말을 꺼냈다.


"처음에는 찬영이 은유를 사랑해서 쫓아다니는 건 아니라고 봤어요. 처음에는 은유한테 어느정도 끌렸다고 봤어요. 사람에 대한 끌림이랄까요. 은유가 극한 상황에서 찬영이를 도와주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고마운 친구라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이 험난한, 말도 안 되는 세상에서 존재하는 은유한테 다른 매력을 느꼈겠죠. 다들 나쁘고, 생존하려는 사람들 틈에서 그렇게 해주는 게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 감정이 쌓이지 않았을까요."


스위트홈'은 시즌3 촬영을 연이어 마쳤다. 진영은 내년 여름께 공개되는 속편에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찬영과 은유의 좋은 장면이 3편에 많다. 찬영은 괴물화 사태에 삶에 대한 의욕이 크게 없다. 하지만 정의감이 투철하다. 그에게 뭔가 동기부여가 생긴다면 어떨까. 무시무시한 사태와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때 또 어떻게 행동할까, 그런 것들이 나올 거 같다"고 귀띔했다.


찬영에게 원칙과 신념은 중요하다. 그런 그가 은유 앞에서는 달라진다. 씩씩하고 거침없는 은유의 언행에 '뚝딱'거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진영은 "은유에 대한 감정이 생기면서 달라지는 찬영의 모습에 중점을 뒀다"고 말을 꺼냈다.


"찬영이는 할 말만 하고 단호한 사람이지만, 은유와 있으면 말이 많아져요. 서운한 것도 많고. 마지막에 갈 때도 끝까지 한마디 더 하고, 끝까지 뭔가를 물어보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요. 은유 앞에서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구나 느꼈어요. 은유한테는 단호할 수가 없구나. 권유나 부탁하는 정도죠. 희안하죠. 도통 손을 내밀지 않는 사람인데 은유한테는 도와달라고 부탁도 해요."


[온더레코드]진영 "모든 행동에 책임감 느껴…선넘지 않아" 배우 진영[사진제공=넷플릭스]

진영은 요즘 연기가 즐겁다고 했다. 만약 '스위트홈' 속 세계처럼 괴물이 된다면 어떤 괴물이 될까. 그는 "일 욕심 괴물"을 꼽으며 웃었다. 이어 "괴물이 된다면 한 명은 음악작업을 하고, 다른 한 명은 연기를 하지 않을까. 요즘 연기가 재밌고 많이 하고 싶다. 점점 연기 욕심이 많아진다"고 했다.


그는 "지금이 내 삶에서 중요한 시기다. 연기가 내게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 악역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롤모델로 영화 '암수살인'(2018) 주지훈을 꼽았다. 커피차를 주고 받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 박해일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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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어요. 얼굴과 느낌은 순박한데 눈 안에 다른 무언가가 있을 거 같다고요. 서늘한 얼굴을 드러낼 수 있는 악역이 매력적이에요. 언젠가 연기해볼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최근에 영화 '수상한 그녀' 드라마 버전을 촬영 중인데, 10년이 지나서 당시 이진욱 선배가 연기했던 배역을 하고 있어요. 연기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늘 살피며 노력하고 있는데, 달라지는 저를 발견할 때 뿌듯해요. 앞으로도 다양한 배역을 즐기면서 연기하는 게 목표예요."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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