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체험관(관장 김근영)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 트리·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 체험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과 크리스마스 캐럴 송출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체험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예약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 이벤트 세부내용은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안전 다짐 배지’ 만들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연말연시 소원 안전트리,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안전체험 교육(소방관이 산타로 분장해 체험진행) 등을 진행한다.
김근영 소방안전본부 안전체험관팀장은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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