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7~8일 1박 2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삼성SDI㈜울산사업장과 ㈜엘앤에프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학생은 산업체 견학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심재형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차전지 관련 우수한 기업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 관련 산업에 관해 관심을 키우고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제약 없는 자율적인 교육 체계 구성과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26년까지 인력 양성으로 4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돼 올해 총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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