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과 간담회 가져
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지원 상담소’ 현장점검 및 격려차 진해구청에 방문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윤명규 자산관리본부장과 이용승 전세피해지원센터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지원 상담소’는 지난 11월 27일 마산합포구청을 시작으로 의창구청, 진해구청에 상담소를 설치해 변호사·법무사·주택도시보증공사(HUG)·심리상담사·창원시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창원특례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전세피해 예방과 전세피해자의 일상 회복지원을 함께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본부장은 “창원특례시의 앞서가는 전세사기 예방 시책에 크게 공감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상담기간 이후에도 전세피해자에 대해 법률조치, 경공매 절차, 금융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면서 “창원특례시와 함께 전세피해 예방과 전세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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