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어·간식꾸러미 시리즈 등
젊은 소비자 입소문·새 메뉴 콘셉트 인기
메가MGC커피는 지난 10월 말 선보인 겨울 신메뉴 6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메뉴는 프라페를 비롯해 스모어 콘셉트의 겨울 메뉴 3종과 뱅쇼를 포함한 화이트 콘셉트의 메뉴 3종이다. 재출시 요구가 뜨거웠던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와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중심으로 신규 메뉴 라인업을 추가해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한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블랙 쿠키를 넣어 달콤함을 극대화한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는 쫀득한 마시멜로우 잼을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스모어 카라멜쿠키 프라페'는 스모어 프라페의 두 번째 시리즈로, 로투스 쿠키에 진한 카라멜을 넣었다.
겨울 인기 음료인 뱅쇼를 메가MGC커피만의 맛과 비주얼로 재해석한 '화이트뱅쇼'는 레몬, 석류, 백포도 등 다양한 과일로 맛을 내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뱅쇼를 시원한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도록 '스노우 샹그리아 에이드'도 선보였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팥&슈크림 붕어빵과 앙버터 호두과자로 꾸려진 기존 간식꾸러미에 꿀을 가득 머금은 미니 호떡을 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K-스트릿 푸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마시멜로우를 촉촉한 쿠키에 올린 '초코 스모어 쿠키'도 시즌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셉트의 메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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